계단하고 친해야 가는 월악산
보덕암에서 덕주사까지의 월악산 종주는 그야말로 산행거리의 반은 모두 계단들이다 ~~더구나 저 까칠한 능선은 90%가 가파른 계단이고 ~~ 그래서 계단을 싫어하는 사람은 가면 안되는 곳이고 ㅎㅎ 그런데 갱스터 대장과 라온하제가 가잰다 ㅎㅎ 그래서 따라나선 보덕암 들머리는 이래 시작된다 어릴때부터 충주의 산으로 알고 있는 월악산이 제천이랜다? 보덕암 주차장부터 벌써 계단은 시작되고 ~~ 저렇게 좋은 길은 우리가 가면 아니되고 수도하시는 스님들만 ㅎㅎ 우리는 무조건 계단이다. 이건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계단들이고 ~~ 그래서 옛날을 생각케하는 정겨운 계단들이지만 ~~ 이런 계단들이 시작되면 경사는 어지러울 정도로 급해진다 ㅎㅎ 계단들에 짓눌린 바위들의 모습??? ㅎㅎ 열심히 계단을 올라왔는데 이제 1 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