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찾은 대둔산이다 수락계곡엔 아직 단풍이 들기는 좀 이르지만 산을 오를수록 단풍의 샛깔은 물들고 있다 우리는 수락폭포에서 마천대 방향으로 가는 굳이 가장 가파른 계단길로 택해서 ~~ㅎㅎ그래도 길지는 않아서 30분 올라서면 이렇게 좋은 조망을 바라보며 걷게 된다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예전과 다름없이 반겨 준다 ㅎㅎ그때는 갱스터와 라온하제와 올랐는데 ㅎㅎ마천대는 인산인해라 몇장 담지를 못하고 주위의 암석들과 친해본다 대둔산은 이렇게 암산인데 이름에는 뭐 그런 흔적이 없어 쉽게들 오지만 ~~하긴 이렇게 내려다보면 순한 산처럼도 보인다 ㅎㅎ여기도 아직 단풍은 이르고 ~~재를 오르려면 밧줄이 필요하겠지? 그렇게 어려워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맨손으로 오르기엔 쉽지 않을 듯 ~~글쎄 내가 좀 젊었다면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