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대 젊은 그룹들과 대야산을 찾았다.피아골 구간이 낙석 위험구간으로 통제 되어 모두 대간 길에 올라서야 했다. 밀재까지도 따라오지를 못한다. 결국 밀재에서부터 그룹 중에 무릅이 안좋아서 자꾸만 처지는 아가씨를 후미로 암릉구간을 올라서다 멀리 가야한 대야산 구간들이 바위들로 뒤덮혀있다 벼랑에 살아남은 앙상한 뼈마디가 우리가 갈 방향과는 다른 곳을 가르키고 ㅎㅎ이 아가씨를 제외하면 저렇게 모두 자기들 몫은 제대로 하고있다. 그러나 저렇게 주저 앉는 걸보니 결국은 다시 쉬다 갈 모양이다 ㅎㅎ하긴 경험도 부족한데 그저 젊은 힘만으로 올라오기는 무더운 33도의 날씨에 뜨거운 바위위를 걷기는 벅차겠지? ㅎㅎ가야할 대야산 정상이 멀리 보이지만 %~6분이면 도착하겠건만 따라오지를 않는다 ㅎㅎ결국은 사진도 담을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