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세, 80kg에 9만원?.. 풍년이 뭔죄, 문제는 수급조절 [경향신문] “전라도에서는 80㎏당 9만원짜리 쌀도 나왔다는 얘기가 들려요. 그만큼 분위기가 안좋습니다.” 천안에서 16년째 쌀 농사를 짓고 있는 오정균씨(46)의 목소리에는 답답함이 묻어났다. 추석을 앞둔 가을 들녘은 황금빛으로 익어가지만,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누렇게 타들..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9.13
청문회서 드러난 위기관리 시스템 부재·오작동 콘트롤타워 청문회서 드러난 위기관리 시스템 부재·오작동 콘트롤타워 조선과 해운산업의 구조조정은 올초 한국 경제의 기반을 뒤흔들었다. 이들 업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금까지 투입된 혈세만 총 20조7600억원에 달하고, 따로 1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펀드까지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회수 가능..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9.09
자고나면 비보..'자살공화국'의 서글픈 현실 자고나면 비보..'자살공화국'의 서글픈 현실이인원 롯데 부회장 이어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도.. 내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10만명당 자살자 OECD 1위 하루 평균 38명꼴 목숨 버려 정신질환·경제문제가 주 원인 자살자 절반 월소득 50만원 미만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를" 한국경제 | 마..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9.08
삶의 여유 삶의 여유 어느 날, 소크라테스의 집에 친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친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저러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내의 마음을 짐작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후, 소크라테스의 아내가 화를 내며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9.04
호박벌을 보신 적이 있나요? 호박벌을 보신 적이 있나요? 호박벌은 몸길이가 평균 2.5cm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를 가졌습니다. 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하루에 약 200Km 이상 되는 먼 거리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신기한 곤충입니다. 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 거리를 날아다니는 셈입니다. 사실, 호박벌은 태..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8.29
노력이 환경을 이긴다 노력이 환경을 이긴다 차가운 쓰레기 더미 속에서 14살짜리 흑인 여자아이가 홀로 출산을 했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14살 어머니와 함께 뉴욕 거리를 전전했고 자선단체에서 나눠주는 무료 급식과 쓰레기를 뒤지며 굶주림을 해결해야 했으며, 대부분 차가운 길바닥과 냄새나는 골목..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8.25
비누를 먹는 사람 비누를 먹는 사람 때는 조선 말. 당대를 주름잡던 민씨 집안에 처음으로 비누가 들어왔습니다. 민씨 집안의 초청을 받고 온 많은 대감들은 처음 보는 이 신기한 물건에 온 관심을 집중하였습니다. 손을 씻어보고, 세수하며 감탄을 연발하고 온갖 아첨을 떨었습니다. 그때, 그 자리에 있던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8.13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기도 했고, 천식 때문에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했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가족은 소년이 열 살을 넘기기 힘들 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소년에게 열한 번째 생일이 찾아왔습니다. 온 가족의 축하 속에 소년이 케이크의 촛불을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8.11
나보다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 나보다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 불치의 병을 앓게 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두 사람 앞에 놓인 가혹한 운명을 탓하며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슬픔도 잠시, 사랑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7.22
진정한 감사 진정한 감사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