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어느 귀금속 가게에 추위로 발을 동동 구르며 안을 살펴보던 소녀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목걸이가 참 예쁘네요. 아저씨 포장해 주시겠어요." 당황한 가게 주인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선물해 주려고 그러니?" 어린 소녀는 신이 나 이야..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7.12
한 번의 실패 한 번의 실패 한 나라의 군대가 전쟁에 참패를 당하여 전멸되고 말았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몇 명의 패잔병들이 모두 숲 속으로 도망쳤는데, 그중에는 군대를 이끌던 장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장군은 전쟁에 참패한 것이 수치스러워 칼을 빼 들어 목숨을 끊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7.11
말 한마디의 힘 말 한마디의 힘 1920년대, 뉴욕의 어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가난한 한 노인이 '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라고 적힌 푯말을 앞에 놓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서 구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한두 명만 적선할 뿐 그를 눈여겨보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또각 또각' 한 남자..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29
마음의 잡초 마음의 잡초 한 스승의 마지막 수업 날이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는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이 잡초들을 없앨 수 있느냐?" 평소에 생각해 본 주제의 질문이 아니었..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29
영국민의 선택은 ‘브렉시트’였다. 영국민의 선택은 ‘브렉시트’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발언을 시작으로 촉발됐던 영국의 EU 탈퇴가 국민투표 가결로 현실화됐다. 세계 5위 경제대국 영국이 EU에서 43년 만의 탈퇴를 선택하면서 전 세계적인 정치·경제 분야의 대변동이 예고된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1985년 이후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24
당신도 '하비족'? 당신도 '하비족'? 하체비만 부르는 원인 5가지 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거리를 점령하는 여름이 오면서, 일명 ‘하비족’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체에는 그다지 살이 붙지 않는데 유독 하체가 잘 붓고 살이 쉽게 찐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들 때문일 수 있으므로 해당사항이 있는..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21
마음의 빛 마음의 빛 한 작은 시골 마을에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은 마을 주변에서 아름다운 돌을 주웠습니다.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자 아들은 자랑스럽다는 듯 돌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 돌 좀 보세요. 친구들과 놀다가 주웠어요. 저는 이 돌처럼 늘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20
우리는 오늘 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오늘 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 조선조 세종 때 정갑손이란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강직한 성품을 인정받아 관직에 발탁된 후 예조참판, 대사헌, 예조판서 등의 요직을 거친 염근리(廉謹吏 : 청렴하고 매사에 조심성이 있는 관리)로 이름을 떨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19
도도새를 아시나요? 도도새를 아시나요?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살던 도도새를 아시나요? 이 새는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도 없는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굳이 날아오를 필요가 없어 날개도 퇴화하고, 빨리 뛰어다닐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다리도 짧았습니다. 그러던 중 포르투갈 선원들이 모리셔스 섬..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17
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차를 몰고 가던 노부부가 호텔의 객실을 구하지 못한 채 필라델피아의 허름하고 작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예약을 못 했는데 혹시 방이 있습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자신의 호텔에 빈방이 없던 직원은 다른 호텔에도 수소..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