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의 가치 정직의 가치 미국에서 상점을 운영하던 사장은 직원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물건을 팔아야 한다고 일러두곤 했습니다. 어느 날 새로 들여온 물건이 진열된 것을 보고 직원들에게 이 물건이 어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직원들은 상품을 세밀하게 살펴보고는 "색상이 눈에 띄긴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1.08
초침의 소중함 시간의 소중함 평생 시계 만드는 것에 헌신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의 성인식 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시계는 여느 시계와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시침은 동(銅), 분침은 은(銀), 초침은 금(金)으로 되어 있던 것입니다. 시계를 받은 아들이 물..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6.01.03
맡기는 삶 맡기는 삶 어떤 농부가 큰 맘을 먹고 재산의 반을 처분해 말 한 필을 샀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얼마 되지 않아 도망을 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농부를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이런 불행한 일이 또 있을 수 있습니까" "정말 안 됐습니다. 말이 도망을 치다니요 돈 아까워 어찌한답니..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2.29
얼룩진 마음 얼룩진 마음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기름을 주유하는 동안 차의 앞 유리를 닦아주었습니다. 주유소 직원은 부부에게 공손하게 말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기름이 다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듣지 않은 채, 자동차 앞 유리가..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2.22
바벰바족의 용서 바벰바족의 용서 남아프리카 부족 중의 하나인 바벰바족 사회에는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벰바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학자들은 이 부족을 연구하여 마침내 놀라운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나오면 그를 광장 한복판에 세웁니다.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2.10
간디의 한마디 간디의 한마디 어느 날 간디를 찾아 먼 길을 아들과 함께 걸어온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 아들이 설탕을 지나치게 좋아해요. 건강에 나쁘다고 아무리 타일러도 제 얘긴 듣지 않아요. 그런데 제 아들이 간디 선생님을 존경해서 선생님께서 끊으라고 말씀해주..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2.07
구두 닦는 대통령 구두 닦는 대통령 아침 일찍 대통령을 방문한 비서관이 대통령실로 들어가려는 찰나, 복도 한쪽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수상쩍게 여긴 비서가 자세히 보니 그는 다름 아닌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일부 대통령을 헐뜯는 사람들로부터 '대통령은 시골..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2.05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 작은 배가 강풍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몇 시간 후 바람이 잦아들고 바다도 고요해졌지만, 거친 풍랑에 시달리면서 엔진까지 고장 나 며칠간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마실 물까지 모두 바닥나 사람들은 목이 말라 위태로운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2.03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가 차에 타고 있으면 길을 가는 사람을 욕하고, 내가 건널목을 건너고 있으면 '빵빵'대는 운전자 욕을 한다. 내가 길을 건널 때는 모든 차가 멈춰 서야 하고, 내가 운전을 할 때는 모든 보행자가 멈춰 서야 한다. 타인이 무단 횡단 하는 것은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경솔한 행동..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1.27
자기 암시 자기 암시 한 청년이 등반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오르던 청년은 숨이 차고 갈증이 나던 찰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 밑에 웅덩이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벌컥벌컥, 꿀맛 같은 폭포물을 들이킨 후 몸을 돌리는 순간, 청년의 눈에 팻말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Poison] 독약. 자신이 독약이 들..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