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나의 이야기
휴식이란 인간이나 동물에게서 뿐 아니라 식물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다. 낙엽이 무수히 떨어지는 마로니에 가로수를 걸으면서 그들도 다음 해는 위하여 휴식을 취하는 듯 싶다. 휴식할 줄 모르는 삶은 곧 쓰러진다. 좋은 일을 함에도 휴식은 필요하다. 하지만 휴식은 인간에게 불필요한 것을 내보내고 피곤을 잊게 해 줄 정도여야 하지 그것이 지나치면 인간에게 게으름이란 불치의 병을 안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