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에서 내려 어린 애들 세명만 다랑 우선 찍어보구요
사당에서 오르다 만나는 첫 약수터에 먼저 오른 두 분!
그리고 바로 만나는 국기봉에서 7명의 멋진 모습들 ㅎㅎㅎㅎ
드디어 산행은 시작되고
마당바위 전 바위에서 오늘 선두 주자님
지난 주 청계선과는 달리 선두 주자로 달리는 둘째 막내
첫째 막내와 셋째
연주대를 앞두고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기를 모으는 중
물론 인삼차, 생강차,
꿀차, 곶감, 파푸리카로 우선 요기를 하고는
드디어 난 코스 연주대 암벽을 오르기 위해 스틱을 모두 접어서 넣고 있는 중
그리고 드디어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암벽 타기 시작
끝에서 셋째 둘 째도 잘 오르는 모습
오늘의 막내도 역시 잘 오르고
경숙씨야 배테랑이고
드디어 관악솬 정상에 도착하였네유
관악산에 핀 꽃들이유.
두 남자도 어울려 인증 샷 남기고
셔터 눌러 준 아가씨가 너무 딱딱한 표정이래서
다시 포즈를 바꾸어 인증샷 남기고
내려 오면서 연주암을 배경으로 다시 흔적을 남기느라
오늘 따라 모두 청색으로 통일해서 눈이 시게 푸르구만유!
좀 늦었지만 드디어 배낭을 풀러 오늘 만찬을 꺼내니 진수성찬이구만유
어것들 메고 오느라 수고들 많아 했구만유
우야 집보다 수십배는 성대한 만찬이 좋아서라두
난 아무래두 산에서 살래유
관악산아 안녕!
낭중에 또 올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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