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산 사랑

관악산(사당-과천 코스)

alps 2014. 1. 18. 21:07

사당에서 내려 어린 애들 세명만 다랑 우선 찍어보구요 

 사당에서 오르다 만나는 첫 약수터에 먼저 오른 두 분!

 그리고 바로 만나는 국기봉에서 7명의 멋진 모습들 ㅎㅎㅎㅎ

 드디어 산행은 시작되고

 마당바위 전 바위에서 오늘 선두 주자님

 지난 주 청계선과는 달리 선두 주자로 달리는 둘째 막내 

 첫째 막내와 셋째

 연주대를 앞두고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기를 모으는 중

 물론 인삼차, 생강차,

 꿀차, 곶감, 파푸리카로 우선 요기를 하고는

 드디어 난 코스 연주대 암벽을 오르기 위해 스틱을 모두 접어서 넣고 있는 중

 그리고 드디어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암벽 타기 시작

 끝에서 셋째 둘 째도 잘 오르는 모습

 오늘의 막내도 역시 잘 오르고 

 경숙씨야 배테랑이고

 드디어 관악솬 정상에 도착하였네유

 관악산에 핀 꽃들이유.

 두 남자도 어울려 인증 샷 남기고

 셔터 눌러 준 아가씨가 너무 딱딱한 표정이래서

 다시 포즈를 바꾸어 인증샷 남기고

 내려 오면서 연주암을 배경으로 다시 흔적을 남기느라

 오늘 따라 모두 청색으로 통일해서 눈이 시게 푸르구만유!

좀 늦었지만  드디어 배낭을 풀러 오늘 만찬을 꺼내니 진수성찬이구만유

 어것들 메고 오느라 수고들 많아 했구만유

 우야 집보다 수십배는 성대한 만찬이 좋아서라두

난 아무래두 산에서 살래유

관악산아 안녕!

낭중에 또 올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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