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오백만 원 당첨금 오백만 원 오래전 즉석식 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 당첨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간혹 길거리에서 복권을 동전으로 긁으며 안타까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아주머니 한 분이 호기심에 즉석복권을 한 장 사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2.08
공정함의 상징 공정함의 상징 "암행어사 출두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약하며, 못된 탐관오리와 악한 자들을 처벌하는 암행어사는 인기가 많은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암행어사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라면 단연코 마패가 가장 유명합니다. 말과 군사를 사용할 수 있는 징표인 이 마패는 엄청..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2.07
기회의 문은 밀어야 열린다 기회의 문은 밀어야 열린다 전기기술자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독서광 남자가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중퇴하고 트럭운전을 하며 그냥저냥 살아가던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SF영화에 반하게 되어 영화계에 입문합니다. 남자는 밑바닥..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1.30
신발 한 짝 신발 한 짝 자식에게 자신의 신발 한쪽을 벗어주고 맨발로 걷고 있는 부모의 모습에 뭉클한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그 모습에 바로 우리 부모님의 모습이 쉽게 겹쳐지기 때문입니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때때로 부모님께 받은 것이 모자라고 적다며 투정을 부리거나 불평하기도 합니다. 하..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1.17
나의 꿈은 아직도 자라고 있습니다 나의 꿈은 아직도 자라고 있습니다 1952년, 뉴질랜드 출신의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는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과 준비를 마치고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했습니다. 세계 최고봉이라는 에베레스트의 정상은 당시 아직 어떤 인간의 발길도 허락하지 않은 죽음의 미답지였습..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1.15
아들의 미인대회 아들의 미인대회 "여보. 오늘은 당신이 동진이 좀 데리고 와줘. 난 오늘도 야근이야." 유난히 피곤한 아내의 목소리를 전화로 듣고 아들을 유치원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졌다고 해도 부부가 맞벌이하지 않으면 자녀 혼자 키우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최근 야근이 늘어 피곤..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1.11
그곳은 저의 부모님 자리입니다 그곳은 저의 부모님 자리입니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는 강력한 의지로 전 유럽을 석권하던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침략하던 때의 일입니다. 거침없이 폴란드를 점령하던 나폴레옹이 새로운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한 폴란드 영주가 나폴레옹을 초대해 저녁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1.09
비운의 천재 비운의 천재 신라 말기, 당시 당나라 소금장수 출신의 '황소'가 일으킨 황소의 난 때문에 당나라의 사정은 불안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신라에서 온 젊은 유학생인 최치원이 황소를 엄히 꾸짖는 '토황소격문'을 썼고 그 글을 읽은 황소가 놀라 침상에서 굴러떨어졌다는 일화는 매우 유..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1.08
지혜로운 여성의 의지 지혜로운 여성의 의지 조선 중기의 화가이자 문인으로 율곡 이이의 어머니였던 신사임당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성으로 대표되는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하지만, 신사임당의 남편 이원수는 소문난 한량이었습니다. 그런 남편을 나라를 위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간곡히 설득하였습니다. 신..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9.01.03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 백발이 성성한 머리와 수염을 지닌 한 노인이 매일 집에서 20킬로 이상 떨어져 있는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를 걸어 다녔습니다. 도브리 도브레브(Dobri Dobrev)라는 이름의 노인은 알렉산더네브스키 대성당 근처에서 매일 같이 동전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