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산 사랑

곡성 동악산과 장미축제

alps 2022. 6. 3. 12:43

오늘은 곡성에 동악산 산행 후에 가까운 이번주 국제장미축제장으로 ~~

도림사에서 청류동 계곡으로 올라가서 4킬로미터 원점회귀다

문화재관람료라고 3000원이란다 한달전만해도 2000원이었는데 무슨 물가가 50%나 오르다니?    

정상의 돌탑은 여전하시고~~

도림사의 일주문아!

오늘은 바빠서 잠시 다녀간다 ㅎㅎ

10분 달려 곡성국제 장미축제장에 도착하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 우리는 우선 출구에 하차하여 저 기차마을 다리를 통과하여 ㅎㅎ

입장료 5000원이라는 매표소에서 2000원 상품꿘을 받아서 들어가니 페르시아 정원이라지만 안의 장미는 대부분 독일산이다 ㅎ

여긴 그리이스?

하지만 그리스 장미는 아니 보이고 ㅎㅎ

얘는 장미는 아니고 "루피너스"란다 ㅎㅎ

너도 손님이냐? ㅎㅎ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의 대부분이 원산지 독일이다 

멀리서도 왔다 ㅎㅎ

백장미가 인사를 한다 ~~

들고가기엔 너무 무거운 꽃다발 ~~

하루종일 싣고 다니기에 힘들어 뵌다 

일당은 바고 일하는 거지? ㅎㅎ

무수한 장미가 다 같아 보여도 사실은 다 학명이 다르다

즉 족보가 다르다는 이야기다 ~~

멋진 향나무 길이다  

제법 더운 날씨라 늘어진 수양버들이 시원해 뵌다 ~~

작지만 작은 연못이 멋지다 ~~

사진엔 없지만 어린이들이 계속 북을 두드려서 보기보다는 씨끄러운 곳이다 ㅎㅎ

작지만 분수가 시원하게 물안개를 뿜어낸다 ㅎㅎ

얘도 손님으로 온 "수염패랭이 꽃"이라하고 

입장료는 냈니? ㅋㅋ

층간 다툼은 없냐? ㅎㅎ

나보다 크다

무얼 드셨길래? ㅎㅎ

위로 지나가는 기차에 우리 회님들이 탔나 보려니 제법 빨라서 통 알아 볼수가 없다 ㅎㅎ

저 기차가 서울은 아니 갈텐데 곧 내리시겠지? ㅎㅎ

행사장 주위에는 주차를 못하시고 저 곡성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니 오늘 운동 부족을 이것으로 좀 더 보충해서 걸어가서 다시 4시간을 달려야 서울이 되겟지

개량된 화려한 장미가 아니라서 보기엔 보잘 것 없을 수도 었지만 사실은 장미의 수십종류의 족보를 알리는 귀중한 장미들로 흔히 길에서 볼수 있는 장미가 아니라서 귀한 것이다

그 꽃명이 모두 독일어라 부르기는 쉽지 않지만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 > 산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남 알프스의 구름바다  (0) 2022.06.20
운탄고도와 야생화  (0) 2022.06.12
남해 금산과 독일마을  (0) 2022.05.23
일림산의 철쭉과 보성 녹차밭  (0) 2022.05.08
수우도의 해골바위  (0)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