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주의 장각동에서 출발하는 속리산행 등산이다
삼각동 삼거리에서 얼마 가다보면 바로 나타나는 장각폭포이다.
곁에 정자도 하나 있어 운치가 조용하고 한적해서인지 분위기가 좋다.
드디어 장각동에서 5km가 넘는 깔딱 고개를 올라서면 정상까지는 300m이다
드디어 속리산 정상인 천왕봉이다.
불야의 100대 어겡인 인증 샷과 자하의 인증샷을 찍고는
멀리 문장대를 향한다.
고릴라 바위를 지나서
그리고 입석대를 지나서
여기를 지나면
감자전이나 음료수를 파는 신선대이다.
그러면 문장대는 멀지 않은 것이다,
작년에도 순디와 한번 바람에 실려와 한번 오랐던 문장대를 오늘 다시 오다.
문장대 정상에 암석에 파인 곳에 물이 아직 얼어 잇다.
충청도라 경기 강원보다는 남쪽이지만 아직은 이렇게 길에 얼음이 얼어 잇어
따스하다고 아이젠을 잊고 온 사람들이 고생한 등산이기도 했다.
드디어 가파른 산악을 벗어나면 부드러운 둘레길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 호수가 나타나면 법주사도 멀지 않다는 뜻이다.
올해도 바쁜 일정에 골고루 법주사 경내를 탐방할 시간으 ㄴ여유치 않고 제일 눈에 뜨이는 이 금불상과
문화재인 5층 석탑과
법주사와 속리산을 한 컷에 담아보고
법주사를 빠져 나오다 보면 마주치는 커다란 밥솥,
여기다 비빔밥을 하면 몇명이나 먹을까?
기도하는 모습인지 묵상하는 모습인지 여기를 지나면 주차장이다.
오늘 17.5km의 등산을 6시간만에 해치우다.
좀 힘든 산행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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