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7시 출발->병사골 입구에 10시경 도착하여
장군봉까지는 좀 가파른 1길로미터
장중군봉에서 남매탑까지는 4.2 킬로미터로 평탄한 능선길보다는 오르내리는 가파른 길이 더 많은 긴 코스다.
때로는 스틱이 필요 없을 만큼 가파른 자일 코스도 있다.
멀리 계룡산 정상 일대가 보인다
남매탑 이전에 세갈래 길 쉼터로 체력이 약한 사람은 동학사 주자차장에서 이길을 선택하면 두시간 저도 줄일 수 있다.
드디어 두시간 반만에 남매탑 도착하여 물도 채우고 다시 삼불봉으로 출발하다
크게 볼 것은 없으나 능선길이다. 여성들이 좋아할 조금은 어려운 돌길이다.
계룡산 정상은 군 올라 갈 수 없지만
삼불봉을 지나
요런 돌길 능선길을 지나가서
저 위 계단길을 오르면 관음봉이 될 것이다.
하지만 6킬로가 넘는 오르내리는 등산로에서 지친데다 더워서 모두가 이 께단을 오를때는 절로 한숨이 난다.
드디어 관음봉
불야의 인증샷을 찍고는
나를 찍어 준 불야의 셀파들과 인증샷과 칡술, 벌술 등 온갖 독한 술로 하산주를 마시고는
은수 폭포로
가뭄으로 물줄기는 힘이 없었지만
그래두 도 폭포가 합쳐지는 곳은 제법 물이 많아진다.
드디어 오늘 도착지가 되는 동학사의 지붕이 보이기 시작하고
동학사의 담들이 반기다.
병사골에서 동학사 주차장까지는 11 킬로 약 6시간 산행 코스로 오르내리는 등산로가 지치게 해서 공룡의 일부를 타는 느낌이다
설악산 공룡능선을 타기전 연습코스로 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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