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 장애를 극복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임기 중 경제공황을 뉴딜정책으로 해결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가 처음 장애를 얻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된 때는 정치가로서는 젊다 못해 어린 나이인 39세 때였습니다. 절망에..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8.01.31
나팔보다 안테나를 높여 남의 말을 잘 경청할 것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조율하고 다스리는 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38년 동안 미시간대학 총장을 지낸 J.B.에인절(재임 1871~1909)이 바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더 많은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 자리에서 38년이나 훌..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8.01.30
따뜻한 격려 따뜻한 격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성악가를 꿈꾸던 소년이 첫 교습에서 엄청난 혹평을 들었습니다. "너는 성악가가 지녀야 할 자질이 없어 보이니 포기해라. 목소리가 덧문에서 나는 바람 소리 같다." 하지만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소년은 어머니의 격려를 받으..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8.01.27
엄마가 둘이어서 엄마가 둘이어서 아직 꿈속에서 엄마와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꿈 밖의 엄마가 어서 일어나라고 나를 부릅니다 응? 엄마가 또 있네 일부러 게으름 피우며 빙그레 웃어보는 오늘 엄마가 둘이어서 행복했던 오늘 - 이해인 님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8.01.09
엉뚱한 메뉴가 나오는 식당 엉뚱한 메뉴가 나오는 식당 라면을 시켰는데 우동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햄버거를 시켰는데 만두가 나왔습니다. 이럴 때 문득 주문을 잘못 넣었는지 한번은 의심하게 되는데 나오는 음식마다 매번 다른 음식이 나오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일본에 있는 이 식당은 '주문 실수가 넘..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7.12.30
가장 귀한 걸작품 가장 귀한 걸작품 로마제국 말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 이 말은..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7.12.29
가장 아름다운 만남 가장 아름다운 만남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 생선 같은 만남 - 풀은 쉬 마르고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7.12.27
불효자의 효도 불효자의 효도 옛날 어느 마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저잣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 어느 작은 초가집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어머니. 아, 하세요. 밥 한 숟가락 드립니다. 다시 아 하세요. 나물 반찬 드립니다. 오늘은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7.12.23
나를 비운만큼 채워진다 나를 비운만큼 채워진다 조선 세종 때 우의정과 좌의정을 두루 거친 이름난 정승 맹사성. 그도 19세에 장원급제하여 파천 군수로 부임했을 때는 자만심 가득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런 맹사성이 한 고승과 이야기를 나누며 물었습니다. "군수로서 지표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입니까?" 그..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7.12.12
아픈 아빠 아픈 아빠 늘 손님처럼 잠깐씩 집에 들르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다 그래서 아이는 '아빠'라는 말이 '바빠'에서 유래되었을 거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아이는 자라면서 알게 된다 아주 조금씩 알게 된다 그 손님이 젖은 길, 거친 길, 막힌 길 마다하지 않고 하루 종일 먼 길을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