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법/함무라비 법전

함무라비 177조

alps 2022. 6. 20. 10:31

제177조 아직 미성년자를 둔 한 과부가 맘에 드는 다른 남자의 (결혼할 의사로) 집에 들어가려면 재판관의 동의 없이는 그 집에 들어 갈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다른 집에 들어 갔다면 재판관은 그녀의 전 남편의 집에서 재산의 내용을 조사하고 그 전 남편의 집을 재혼한 남편과 미망인에게 넘겨 주면서 그 집을 잘 관리하고 그 미성연자인 자녀들을 잘 기를 것이며 자녀들에게 속한 재산을 팔지 않도록 서약을 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유자녀들에게 속한 재산을 과부에게서 구매한  구매자는 은을 잃고 그 구매 물건은 모두 다시 그의 주인에게로 돌아 갈 것이다.

(If a widow, whose children are not grown, wishes to enter another house (remarry), she shall not enter it without the knowledge of the judge. If she enter another house the judge shall examine the state of the house of her first husband. Then the house of her first husband shall be entrusted to the second husband and the woman herself as managers. And a record must be made thereof. She shall keep the house in order, bring up the children, and not sell the house-hold utensils. He who buys the utensils of the children of a widow shall lose his money, and the goods shall return to their owners.)  

'고대법 > 함무라비 법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무라비 179조  (0) 2022.06.23
함무라비 178조  (0) 2022.06.21
함무라비 176조  (0) 2022.06.17
함무라비 175조  (0) 2022.06.16
함무라비 174조  (0)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