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1구간

백두대간을 끝낸지 6개월만에 다시 그 얼굴들이 모여 한북정맥을 시작하다.

원래는 수피령에서 시작할 계획었지만 이 구간이 산불방지 통제구간이 되는 바람에 마지막구간에서 거꾸로 수피령으로 가기로 결정한 탓에 세상이 고로나 19 확산으로 모임을 기피하는 이 때에 원래 한북정맥의 마지막 산인 장명산에 북동진 하기로 한 첫 모임이다. 모두 씩씩한 얼굴들로 다시 만나 ~~ㅎㅎ

장명산~핑고개~금정굴~고봉산~견달산으로 20km가 넘는 긴 구간이지만 중간중간 모습들을 조금 생략하고 ~~ 

견달산 주위에서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마지막 완주까지 이 얼굴들이 얼마나 바뀔지? ㅋㅋ

암튼 두명의 새얼굴까지 합해서 "화이팅!"을 외쳐보고

조심스럽게 자동차 두대로 한북정맥의 시동을 걸어본다. ~~

포즈가 다양하신 이분의 이름 또 잊어서 죄송하지만 ~ 암튼 제일 밝은 얼굴이시다 ㅎㅎ

우리 공대장님 이 산 오기전 먹을 것 다먹고 뭐가 무겁다고 배낭을 들고 찍으시는지 ? ㅋㅋ

문민씨의 인증샷!

고봉산에서 아들 영민도 한 몫!

오늘 마지막 인증이 되는 중산고개에서?

또 한번 모습을 ~~

진달래와 함게 ~~

거의 홀로 단톡방을 도배하신다 ㅎㅎㅎ

날씨도 온화해선지 진달래만 아니라 산행하기에도 무척 좋은 날이었다.ㅎㅎ

얼마나 말랐으면 저 좁을 곳을 통과하여? ㅋㅋ

역시 마지막은 뒷풀이로 멀리 파주에서 서울 둔천동역 부근의 "오늘 손칼국수집"으로 이동하여 ~~

음식도 산을 이루었네 ㅋㅋㅋ 저길 우야 올라가누 ㅋㅋ

이런 걸 두개를 먹고도 부족해서 칼국수와 비빔밥을 ~~ ㅋㅋ

이러시면 다이어트는 커녕 오늘 산행 46km 모두 헛 농사를 지은 거는  아닌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