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성인(聖人) 아니면 바보
평생 병원 건물 옥탑방에서 기거하며
밤낮없이 환자를 보살핀 의사가 있습니다.
덕분에, 그가 근무한 병원에서는
어떤 시간이라도 아픈 사람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고 불렀습니다.
병원비가 없는 사람을 위해 자기 월급을 가불 해서
대신 병원비를 내주는 마음 따뜻한
바보였습니다.
남북 분단으로 이산가족이 되어
헤어진 아내를 그리워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이 의사는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장기려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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