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늦은 저녁, 달리는 버스 안 승객들은
하나같이 피곤한 표정이었습니다.
퇴근하는 직장인들,
학교와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까지...
버스 안은 무척 조용했는데요.
그러다 작은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정적을 깨고야 말았습니다.
좌석에 앉은 여고생과
기둥을 잡고 서 있는 할머니가
자리 양보 때문에 가벼운 언쟁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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