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옆에 위치한 산으로 바위산이데 수리봉 코스가 길어 짧게 당포리에서 올랐더니 너덜바위 길이다 올라서 보니 운달산 가는 중간 길로 오른 것이다 ~~
바위가 아래로 자라는가? ㅎㅎ~~
운달산 가는 갈림길에서 오른 곳인데 여기서 부터 많은 나무 계단을 올라야 한다 ~~
저기를 오르내려야 종주하겟지만 산객들은 저 바뷔들을 우회한다 ~~
~이 계단들이 없었던 과거에는 정상 오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
물론 올라야 가겠지만 내리막이 경사가 80도는 넘어 꽤 위험했을 것이다 ㅎㅎㅎ~~
바위산들이 경치는 멋지지만 오늘 코스가 그곳을 좀 벗어 낫기에 한면만 보고 간다 ~~
글쎄 저 앞쪽이 주흘산이고 그 뒤에는 조령산 등의 백두대간 길로 보인다 ~~
글쎄 저곳은 포암산~대미산 ~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길이고? ~~
드디어 정상이다. 원래는 두시간은 족히 걸리는 길이지만 우린 계곡 지름길로 온터라 한시간 남짓 걸린 것 같다 ~~
저 수리봉 길이 암릉이다 ~~
글쎄 문경새재를 넘어 과거를 보러 다녔다는데 그럼 이런 바위산에 산적들도 숨어 살기에 좋아 보인다. ㅎㅎ
그래선지 성주봉 글자 위에는 선비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나보다 ㅎㅎ~~
저렇게 당포 1리가 하산길이라 써 있지만 송이버섯 때문인지 대부분의 들머리는 입산 금지라는 팻말과 금줄이 처져 있어 길이 사라지고 있다 ~~
멀리 운무가 낮게 깔리고 ~~
늙은 고목의 그루터기가 과거를 말해 주는 듯 ~~
70% 이상이 이런 길인 듯 싶다
따라서 초보자라면 길을 잃어 버리기 쉬운 길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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