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할머니의 비밀번호..

alps 2015. 9. 21. 06:43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작은목소리로 "비둘기"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비둘기"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이고 와 이라능교...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9999"



할머니가 돈을 찿으려
은행에 갔다

할머니가 찿을 금액을 본
은행원은 황당 할수 밖에 없었다,

금액을 적은 곳에 "전부"라고
쓰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은행원이 말하길‥‥‥
"할머니, 이렇게 쓰시면 안 돼요

그말을 들은 할머니는
금액란을 고쳐서 다시
은행원에게 주었다,

그러자 은행원을 더욱 황당한
표정으로 할머니를 쳐다 보았다
금액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었다,



"싹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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