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보고서 또는 논문 작성 과정
무엇에 대하여 쓸 것인가?
-주어진 주제(사항)가 무엇인지 파악한다.
-자유주제더라도 교수가 무엇을 바라는지를 이해하여 선정하여야한다.
자료 수집 및 검토
-교재 및 참고 교재; 단행본 또는 전문 잡지 등
-도서관 검색란 이용
-인터넷 검색엔진 이용(구글, 네이버, 다음 등)
-도서 카드(소제목, 정보의 출처, 간단한 요약 등 기재) 등 이용하여 자료를 분야별 분류하고 중복된 것을 정리하여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자료가 지나치게 많거나 산만해지지 않도록 한다.
II. 보고서 또는 논문 작성
서론; 주제 선정의 동기나 의도, 필요성, 연구목적 및 의의를 제시
2. 본론; 주제에 대한 역사적 고찰, 및 이론적 배경, 주요개념의 정의 및 설명,
선행 연구 결과,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제시 및 자신의 주장, 관련된 자료의 자신의 견해 및 비판 등을 논리적으로 전개한다.
3. 결론; 본론에서 논의, 전개한 내용의 핵심을 더욱 간결하게 요약하고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제언이나 전망 및 시사점을 제시.
III 참고문헌
-각주 달기; 타인의 작품을 무단으로 도용해서는 안 되며 그것을 직접 또는 간전인용으로 각주 또는 미주(논문 끝)를 달아야 한다. 예: 제 3계명을 탈굼에서는 “너희 하나님 야훼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지 말라”라고 번역하고 있고 ‘도적질하지 말라’ 도 ‘인간을 도적질하는’ 행위를 금하는 계명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단행본의 경우; 저자명, 서명(출판지역, 출판사, 발간연도), 해당 페이지
*논문의 경우 필자명, 논문제목, 게재 논문집 제권(발간연도, 발간호), 해당 페이지
*국내서적은 가나다순, 외국자료는 알파벳순으로 배열한다. 논문이나 잡지명은 다시 분류
-검토사항
전반적인 논리 전개의 문제점이나 모순점은 없는가?
오타, 부호 등 정서법은 맞는가?
문장 가급적 하나의 주어와 서술로 간결하면서도 체계적으로 기술되었는가?
인용정보(각주 혹은 미주 나 참고문헌 등의 정보는 정확하게 표기했는가?
한글 맞춤법
제 1장 총 칙
제 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 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제 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제 2장 자 모
제 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붙임 1] 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려서 적되,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ㅐ(애) ㅒ(얘) ㅔ(에) ㅖ(예) ㅘ(와) ㅙ(왜) ㅚ(외) ㅝ(워) ㅞ(웨) ㅟ(위) ㅢ(의)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 3장 소리에 관한 것
제 1절 된소리
제 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기쁘다 깨끗하다 어떠하다 해쓱하다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뜻하다 잔뜩 살짝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싹둑) 법석 갑자기 몹시
제 2절 구개음화
제 6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맏이 마지 핥이다 할치다
해돋이 해도지 걷히다 거치다
굳이 구지 닫히다 다치다
제 3절 'ㄷ' 소리 받침
제 7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덧저고리 돗자리 엇셈 웃어른 핫옷 무릇 사뭇 얼핏
제 4절 모 음
제 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계수(桂樹) 게수 연몌(連袂) 연메
사례(謝禮) 사레 폐품(廢品) 페품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제 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본의(本義) 본이 띄어쓰기 띠어쓰기
보늬 보니 틔어 티어
오늬 오니 희망(希望) 히망
제 5절 두음 법칙
제 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여자(女子) 녀자 유대(紐帶) 뉴대
연세(年歲) 년세 이토(泥土) 니토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음을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 년(年)(몇 년)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녀(男女) 당뇨(糖尿) 결뉴(結紐)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신여성(新女性) 공염불(空念佛) 남존여비(男尊女卑)
[붙임 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붙임 2]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여자대학 대한요소비료회사
제 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양심(良心) 량심 용궁(龍宮) 룡궁
역사(歷史) 력사 유행(流行) 류행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리(里) : 몇 리냐?
리(理) : 그럴 리가 없다.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협력(協力)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나열(羅列) 나렬 진열(陳列) 진렬
치열(齒列) 치렬 선율(旋律) 선률
[붙임 2] 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신립(申砬) 최린(崔麟) 채륜(蔡倫)
[붙임 3]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국련(국제연합) 대한교련(대한교육연합회)
[붙임 4]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역이용(逆利用) 연이율(年利率) 해외여행(海外旅行)
[붙임 5]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쓰는 수(數)도 [붙임 4]에 준하여 적는다.
서울여관 신흥이발관 육천육백육십육
제 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낙원(樂園) 락원 뇌성(雷聲) 뢰성
내일(來日) 래일 누각(樓閣) 루각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쾌락(快樂) 극락(極樂) 거래(去來) 왕래(往來) 부로(父老)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내내월(來來月) 상노인(上老人) 중노동(重勞動) 비논리적(非論理的)
제 6절 겹쳐 나는 소리
제 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딱딱 딱닥 꼿꼿하다 꼿곳하다
쌕쌕 쌕색 놀놀하다 놀롤하다
씩씩 씩식 눅눅하다 눙눅하다
제 4장 형태에 관한 것
제 1절 체언과 조사
제 14항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떡이 떡을 떡에 떡도 떡만
손이 손을 손에 손도 손만
팔이 팔을 팔에 팔도 팔만
밤이 밤을 밤에 밤도 밤만
집이 집을 집에 집도 집만
제 2절 어간과 어미
제 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먹다 먹고 먹어 먹으니
신다 신고 신어 신으니
믿다 믿고 믿어 믿으니
울다 울고 울어 (우니)
넘다 넘고 넘어 넘으니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
넘어지다 늘어나다 늘어지다 돌아가다 되짚어가다
들어가다 떨어지다 벌어지다 엎어지다 접어들다
(2)본뜻에서 멀어진 것
드러나다 사라지다 쓰러지다
[붙임 2]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이것은 책이오. 이것은 책이요.
이리로 오시오. 이리로 오시요.
[붙임 3]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오'는 '이요'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다.
ㄴ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 또 저것은 먹이다.
제 16항 어간의 끝 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다.
1. '-아'로 적는 경우
나아 나아도 나아서
막아 막아도 막아서
2. '-어'로 적는 경우
개어 개어도 개어서
되어 되어도 되어서
베어 베어도 베어서
주어 주어도 주어서
제 17항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는 '-요'로 적는다.
읽어 읽어요
참으리 참으리요
좋지 좋지요
제 18항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1. 어간의 끝 'ㄹ'이 줄어질 적
갈다 : 가니 간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다 : 노니 논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다 : 부니 분 붑니다 부시다 부오
[붙임] 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ㄹ'이 준 대로 적는다.
마지못하다 마지않다
(하)다마다 (하)자마자
(하)지 마라 (하)지 마(아)
2. 어간의 끝 'ㅅ'이 줄어질 적
긋다 : 그어 그으니 그었다
낫다 : 나아 나으니 나았다
잇다 : 이어 이으니 이었다
3. 어간의 끝 'ㅎ'이 줄어질 적
그렇다 : 그러니 그럴 그러면 그럽니다 그러오
까맣다 : 까마니 까말 까마면 까맙니다 까마오
하얗다 : 하야니 하얄 하야면 하얍니다 하야오
4. 어간의 끝 'ㅜ,ㅡ'가 줄어질 적
푸다 : 퍼 펐다 뜨다 : 떠 떴다
끄다 : 꺼 껐다 크다 : 커 컸다
5. 어간의 끝 'ㄷ'이 'ㄹ'로 바뀔 적
걷다(步) : 걸어 걸으니 걸었다
듣다(聽) : 들어 들으니 들었다
6. 어간의 끝 'ㅂ'이 'ㅜ'로 바뀔 적
깁다 : 기워 기우니 기웠다.
뱁다 : 매워 매우니 매웠다.
밉다 : 미워 미우니 미웠다.
다만,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나는 것은 '-와'로 적는다.
돕다(助) : 도와 도와서 도와도 도왔다
곱다(麗) : 고와 고와서 고와도 고왔다
7. '하다'의 활용에서 어미 '-아'가 '-여'로 바뀔 적
하다 : 하여 하여서 하여도 하여라 하였다
8. 어간의 끝 음절 '르' 뒤에 오는 어미 '-어'가 '-러'로 바뀔 적
누르다 : 누르러 누르렀다
노르다 : 노르러 노르렀다
푸르다 ; 푸르러 푸르렀다
9. 어간의 끝 음절 '르'의 'ㅡ'가 줄고, 그 뒤에 오는 어미 '-아/-어'가
'-라/-러'로 바뀔 적
가르다 : 갈라 갈랐다 부르다 : 불러 불렀다
거르다 : 걸러 걸렀다 오르다 : 올라 올랐다
구르다 : 굴러 굴렀다 이르다 : 일러 일렀다
제 3 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 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길이 깊이 높이 다듬이 땀받이 달맞이 먹이
2.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걸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울음 웃음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같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좋이
4.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밝히 익히 작히
다만,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굽도리 목거리(목병) 무녀리 코끼리 거름(비료)
[붙임]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명사로 바뀐 것
귀머거리 까마귀 너머 뜨더귀 마감 마개
(2) 부사로 바뀐 것
거뭇거뭇 너무 도로 뜨덤뜨덤 바투
(3)조사로 바뀌어 뜻이 달라진 것
나마 부터 조차
제 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부사로 된 것
곳곳이 낱낱이 몫몫이 샅샅이 앞앞이 집집이
2. 명사로 된 것
곰배팔이 바둑이 삼발이 애꾸눈이 절뚝발이/절름발이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꼬락서니 끄트머리 모가치 바가지 바깥 싸라기 이파리
제 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값지다 홑지다 넋두리 빛깔 옆댕이 잎사귀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낚시 늙정이 덮개 뜯게질 갉작갉작하다 깊숙하다 넓적하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2)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넙치 올무 골막하다 납작하다
제 22항 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뚫리다 울리다 낚이다 쌓이다 핥이다
다만,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도리다(칼로~) 드리다(용돈을~) 고치다 바치다(세금을~)
2. '-치-, -뜨리-/-트리-'가 붙는 것
놓치다 덮치다 떠받치다 받치다 밭치다 부딪치다 뻗치다
[붙임] '-업-, -읍-, -브-'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
제 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깔쭉이 깔쭈기 살살이 살사리
꿀꿀이 꿀꾸리 쌕쌕이 쌕쌔기
더펄이 더퍼리 오뚝이 오뚜기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습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꽹과리 날라리
제 24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깜짝이다 깜짜기다 속삭이다 속사기다
꾸벅이다 꾸버기다 숙덕이다 숙더기다
들먹이다 들머기다 지껄이다 지꺼리다
제 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급히 꾸준히 도저히 딱히 어렴풋이 깨끗이
[붙임]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갑자기 반드시(꼭) 슬며시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곰곰이 더욱이 생긋이 오뚝이 해죽이
제 26항 '-하다'나 '-없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하다'나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딱하다 숱하다 착하다 텁텁하다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열없다 하염없다
제 4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는 말
제 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국말이 꺾꽃이 꽃잎 끝장 물난리 밑천 부엌일 싫증
[붙임 1] 어원은 분명하나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 대로 적는다.
할아버지 할아범
[붙임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끌탕 며칠 아재비 오라비 업신여기다
[붙임 3] '이(齒, 슬)'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날 때에는 '니'로 적는다.
간니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제 28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다달이(달-달-이) 따님(딸-님) 마되(말-되) 마소(말-소)
제 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반짇고리(바느질~) 사흗날(사흘~) 삼짇날(삼질~) 섣달(설~)
제 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맷돌 머릿기름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도리깻열 뒷윷 두렛일 뒷일 뒷입맛 베갯잇 욧잇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제 31항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ㅂ' 소리가 덧나는 것
댑싸리(대ㅂ싸리) 멥쌀(메ㅂ쌀) 볍씨(벼ㅂ씨) 입때(이ㅂ때)
2. 'ㅎ' 소리가 덧나는 것
머리카락(머리ㅎ가락) 살코기(살ㅎ고기) 수캐(수ㅎ개) 수컷(수ㅎ것)
제 5절 준 말
제 32항 단어의 끝 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기러기야 기럭아 온가지 온갖
어제그저께 엊그저께 가지고, 가지지 갖고, 갖지
제 33항 체언과 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그것은 그건 너는 넌
그것이 그게 너를 널
제 34항 모음'ㅏ, ㅓ'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아 가 가았다 갔다
나아 나 나았다 났다
서어 서 서었다 섰다
[붙임 1]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개어 개 개었다 갰다
내어 내 내었다 냈다
[붙임 2] '하여'가 한 음절로 줄어서 '해'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하여 해 하였다 했다
더하여 더해 더하였다 더했다
제 35항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려
'와/워, 왔/웠'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꼬아 꽈 꼬았다 꽜다
보아 봐 보았다 봤다
두어 둬 두었다 뒀다
[붙임 1] '놓아'가 '놔'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왜,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괴어 괘 괴었다 괬다
되어 돼 되었다 됐다
쇠어 쇄 쇠었다 쇘다
제 36항 'ㅣ'가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지어 가져 가지었다 가졌다
막히어 막혀 막히었다 막혔다
제 37항 'ㅏ, ㅕ, ㅗ, ㅜ, ㅡ'로 끝난 어간에 '-이-'가 와서
각각 'ㅐ, ㅖ, ㅚ, ㅟ, ㅢ'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다 쌔다 누이다 뉘다
펴이다 폐다 뜨이다 띄다
제 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어 쌔어 싸여 뜨이어 띄어
보이어 뵈어 보여 쓰이어 씌어 쓰여
제 39항 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그렇지 않은 그렇잖은 만만하지 않다 만만찮다
적지 않은 적잖은 변변하지 않다 변변찮다
제 40항 어간의 끝 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간편하게 간편케 다정하다 다정타
연구하도록 연구토록 정결하다 정결타
[붙임 1]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않다 않고 않지 않든지
그렇다 그렇고 그렇지 그렇든지
이렇다 이렇고 이렇지 이렇든지
[붙임 2] 어간의 끝 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거북하지 거북지 생각하다 못하여 생각다 못해
못하지 않다 못지않다 익숙하지 않다 익숙지 않다
[붙임 3] 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요컨대
제 5장 띄어쓰기
제 1절 조사
제 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이나마
제 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 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제 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7미터
제 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제 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부산, 광주 등지
제 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제 3절 보조 용언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잘난 체를 한다.
제 4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 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황보 지봉
제 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제 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제 6장 그 밖의 것
제 51항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2.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3.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제 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으로 나는 것 속음으로 나는 것
승낙(承諾) 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
토론(討論) 의논(議論)
제 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으)ㄹ거나 -(으)ㄹ꺼나 -(으)ㄹ지니라 -(으)ㄹ찌니라
-(으)ㄹ걸 -(으)ㄹ껄 -(으)ㄹ지라도 -(으)ㄹ찌라도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으)ㄹ까? -(으)ㄹ꼬? -(스)ㅂ니까? -(으)리까? -(으)ㄹ쏘냐?
제 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볼때기 볼대기 이마빼기 이맛배기
뒤꿈치 뒤굼치 객쩍다 객적다
제 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마추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뻐치다
제 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
그렇게 좋던가?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그 사람 말 잘하든데!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
제 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가름 둘로 가름
갈음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거름 풀을 썩인 거름
걸음 빠른 걸음
거치다 영월을 거쳐 왔다.
걷히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걷잡다 걷잡을 수 없는 상태
겉잡다 겉잡아서 이틀 걸릴 일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그럼으로(써)(그렇게 하는 것으로) 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럼으로(써) 은혜에 보답한다.
노름 노름판이 벌어졌다.
놀음(놀이) 즐거운 놀음
느리다 진도가 너무 느리다.
늘이다 고무주을 늘인다.
늘리다 수출량을 더 늘린다.
다리다 옷을 다린다.
달이다 약을 달인다.
다치다 부주의로 손을 다쳤다.
닫히다 문이 저절로 닫혔다.
닫치다 문을 힘껏 닫쳤다.
마치다 벌써 일을 마쳤다.
맞히다 여러 문제를 더 맞혔다.
목거리 목거리가 덧났다.
목걸이 금 목걸이, 은 목걸이
바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받치다 우산을 받치고 간다. 책받침을 받친다.
받히다 쇠뿔에 받혔다.
밭치다 술을 체에 밭친다.
반드시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반듯이 고개를 반듯이 들어라.
부딪치다 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
부딪히다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부치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편지를 부친다. 논밭을 부친다. 빈대떡을 부친다.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
식목일 부치는 글 회의에 부치는 안건 인쇄에 부치는 원고
붙이다
우표를 붙인다.
책상을 벽에 붙였다.
흥정을 붙인다. 불을 붙인다.
감시원을 붙인다.
조건을 붙인다. 취미를 붙인다. 별명을 붙인다.
시키다 일을 시킨다.
식히다 끓인 물을 식힌다.
아름 세 아름 되는 둘레
알음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
앎 앎이 힘이다.
안치다 밥을 안친다.
앉히다 윗자리에 앉힌다.
어름 경계선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
얼음 얼음이 얼었다.
이따가 이따가 오너라.
있다가 돈은 있다가도 없다.
저리다 다친 다리가 저린다.
절이다 김장 배추를 절인다.
조리다 생선을 조린다.
졸이다 마음을 졸인다.
주리다 여러 날을 주렸다.
줄이다 비용을 줄인다.
하노라고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
하느라고 공부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 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 이보다(의존 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으)리만큼(어미) 그가 나를 미워하리만큼 내가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으)ㄹ 이만큼(의존 명사)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으)러 (목적) 공부하러 간다.
-(으)려 (의도) 서울 가려 한다.
-(으)로서 (자격)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으)로써 (수단)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으)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ㅁ, -음)으로(써) (조사) 그는 믿음으로(써) 산 보람을 느꼈다.
제15강 정서법(正書法)(Ⅱ):문장 부호
Ⅰ. 마침표
1. 온점(.), 고리점(。)
가로쓰기에는 온점, 세로쓰기에는 고리점을 쓴다.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이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다만, 표제어나 표어에는 쓰지 않는다.
압록강은 흐른다(표제어)
꺼진 불도 다시 보자(표어)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적에 쓴다.
1919. 3. 1. (1919년 3월 1일)
(3) 표시 문자 다음에 쓴다.
1. 마침표 ㄱ. 물음표 가. 인명
(4) 준말을 나타내는 데 쓴다.
서. 1987. 3. 5. (서기)
2. 물음표(?)
의심이나 물음을 나타낸다.
(1) 직접 질문할 때에 쓴다.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오니?
이름이 뭐지?
(2) 반어나 수사 의문을 나타낼 때에 쓴다.
제가 감히 거역할 리가 있습니까?
이게 은혜에 대한 보답이냐?
(3) 특정한 어구 또는 그 내용에 대하여 의심이나 빈정거림, 비웃음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 소괄호 안에 쓴다.
그것 참 훌륭한(?) 태도야.
**[붙임 1] 한 문장에서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겹쳤을 때에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지만,
각각 독립된 물음인 경우에는 물음마다 쓴다.
너는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
너는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무엇하러?
**[붙임 2] 의문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도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물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이 일을 도대체 어쩐단 말이냐.
아무도 그 일에 찬성하지 않을 거야. 혹 미친 사람이면 모를까.
3. 느낌표(!)
감탄이나 놀람, 부르짖음, 명령 등 강한 느낌을 나타낸다.
(1) 느낌을 힘차게 나타내기 위해 감탄사나 감탄형 종결 어미 다음에 쓴다.
앗!
아, 달이 밝구나!
(2) 강한 명령문 또는 청유문에 쓴다.
지금 즉시 대답해!
부디 모조심하도록!
(3) 감정을 넣어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대답할 적에 쓴다.
춘향아!
예, 도련님!
(4) 물음의 말로써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이게 누구야!
내가 왜 나빠!
**[붙임] 감탄형 어미로 끝나는 문장이라고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에는
느낌표 대신 온점(또는 고리점)을 쓸 수도 있다.
개구리가 나온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구나.
Ⅱ. 쉼표
1. 반점(,), 모점(、)
가로쓰기에는 반점, 세로쓰기에는 모점을 쓴다.
문장 안에서 짧은 휴지를 나타낸다.
(1)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에 쓴다.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2) 짝을 지어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에 쓴다.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3) 바로 다음의 말을 꾸미지 않을 때에 쓴다.
슬픈 사연을 간직한, 경주 불국사의 무영탑
성질 급한, 철수의 누이동생이 화를 내었다.
(4) 대등하거나 종속적인 절이 이어질 때에 절 사이에 쓴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흰 눈이 내리니,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5) 부르는 말이나 대답하는 말 뒤에 쓴다.
얘야, 이리 오너라.
예, 지금 가겠습니다.
(6) 제시어 다음에 쓴다.
빵, 빵이 인생의 전부이더냐?
용기, 이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젊은이의 자산이다.
(7) 도치된 문장에 쓴다.
이리 오세요, 어머님.
다시 보자, 한강수야.
(8) 가벼운 감탄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쓴다.
아, 깜빡 잊었구나.
(9)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 다음에 쓴다.
첫째, 몸이 튼튼해야 된다.
아무튼, 나는 집으로 돌아가겠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접속어(그러나, 그러므로, 그리고, 그런데 등) 뒤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너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10) 문장 중간에 끼여든 구절 앞뒤에 쓴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탐하지 않소.
(11) 되풀이를 피하기 위하여 한 부분을 줄일 때에 쓴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
(12)문맥상 끊어 읽어야 할 곳에 쓴다.
갑돌이가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철수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이다.
(13) 숫자를 나열할 때에 쓴다.
1, 2, 3, 4
(14) 수의 폭이나 개략의 수를 나타낼 때에 쓴다.
5, 6세기 6, 7개
(15) 수의 자릿점을 나열할 때에 쓴다.
14,314
2. 가운뎃점(·)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1) 쉼표로 열거된 어구가 다시 여러 단위로 나누어질 때에 쓴다.
철수·영이, 영수·순이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2)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날을 나타내는 숫자에 쓴다.
3·1운동 8·15 광복
(3) 같은 계열의 단어 사이에 쓴다.
경북 방언의 조사·연구
충북·충남 두 도를 합하여 충청도라고 한다.
3. 쌍점(:)
(1) 내포되는 종류를 들 적에 쓴다.
문장 부호 : 마침표, 쉼표, 따옴표, 묶음표 등
문방사우 : 붓, 먹, 벼루, 종이
(2) 소표제 뒤에 간단한 설명이 붙을 때에 쓴다.
일시 : 1984년 10월 15일 10시
마침표 : 문장이 끝남을 나타낸다.
(3) 저자명 다음에 저서명을 적을 때에 쓴다.
정약용 : 목민심서, 경세유표
(4) 시(時)와 분(分), 장(章)과 절(節) 따위를 구별할 때나,
둘 이상을 대비할 때에 쓴다.
오전 10 : 20 (오전 10시 20분)
요한 3 : 16 (요한복음 3장 16절)
4. 빗금(/)
(1) 대응, 대립되거나 대등한 것을 함께 보이는 단어와 구, 절 사이에 쓴다.
남궁만/남궁 만 백이십오 원/125원
(2) 분수를 나타낼 때에 쓰기도 한다.
3/4 분기 3/20
Ⅲ. 따옴표
1. 큰따옴표("), 겹낫표(『』)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2. 작은따옴표('), 낫표(「」)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 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Ⅳ. 묶음표
1. 소괄호(( ))
(1)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적에 쓴다.
커피(coffee)는 기호 식품이다.
'무정(無情)'은 춘원(6·25 때 납북)의 작품이다.
(2)특히, 기호 또는 기호적인 구실을 하는 문자, 단어, 구에 쓴다.
(1)주어 (ㄱ)명사 (라)소리에 관한 것
(3) 빈 자리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우리 나라의 수도는 ( )이다.
2. 중괄호({ })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 쓴다.
주격 조사{이} 국가의 삼 요소 {국토}
{가} {국민}
{주권}
3. 대괄호([ ])
(1)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 쓴다.
나이[年歲] 손발[手足]
(2) 묶음표 안에 또 묶음표가 있을 때에 쓴다.
명령에 있어서의 불확실[단호하지 못함.]은 복종에 있어서의 불확실[모호함.]을 낳는다.
Ⅴ. 이음표
1. 줄표(―)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함을 나타낸다.
(1) 문장 중간에 앞의 내용에 대해 부연하는 말이 끼여들 때에 쓴다.
그 신동은 네 살에 ― 보통 아이 같으면 천자문도 모를 나이에 ― 벌써 시를 지었다.
2) 앞의 말을 정정 또는 변명하는 말이 이어질 때에 쓴다.
어머님께 말했다가 ― 아니, 말씀드렸다가 ― 꾸중만 들었다.
이건 내 것이니까 ― 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 ― 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다.
2. 붙임표(-)
(1) 사전, 논문 등에서 합성어를 나타낼 적에,
또는 접사나 어미임을 나타낼 적에 쓴다.
겨울-나그네 불-구경 손-발 휘-날리다
(2) 외래어와 고유어 또는 한자어가 결합되는 경우를 보일 때에 쓴다.
나일론-실 다-장조 빛-에너지 염화-칼륨
3. 물결표(~)
1) '내지'라는 뜻에 쓴다.
9월 15일 ~ 9월 25일
(2) 어떤 말의 앞이나 뒤에 들어갈 말 대신 쓴다.
새마을 : ~운동 ~노래 미술~
Ⅵ. 드러냄표
1. 드러냄표(°,·)
·이나 °을 가로쓰기에는 글자 위에, 세로쓰기에는 글자 오른쪽에 쓴다.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에 쓴다.
° ° ° °
한글의 본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붙임] 가로쓰기에서는 밑줄( _ )을 치기도 한다.
다음 보기에서 명사가 아닌 것은?
Ⅶ. 안드러냄표
1. 숨김표(××□□, ○○)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낸다.
(1) 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배운 사람 입에서 어찌 ○○○란 말이 나올 수 있느냐?
그 말을 듣는 순간 xxx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2) 비밀을 유지할 사항일 경우,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육군 ○○ 부대 ○○○ 명이 작전에 참가하였다.
그 모임의 참석자는 김×× 씨, 정×× 씨 등 5명이었다.
2. 빠짐표(□)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낸다.
(1) 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大□爲法主□□□之大□□ (옛 비문)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에 쓴다.
훈민정음의 초성 중에서 아음(牙音)은 □□□의 석 자다.
3. 줄임표[생략부](...)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쓴다.
"어디 나하고 한 번…."
하고 철수가 나섰다.
4.말없음표[무언부](......)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빨리 말해!"
"……."
1. 보이지 않는 +요인(논술 쓰면서 가장 유의할 점)
일단 반드시 기억할 점은...교수는 눈이 나쁘다는 점입니다
물론 젊은 교수도 있지만 대부분 50이상이라서...더군다나 책도 많이 봤을 테니
시력이 좋은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그렇기 떄문에 알아보기 힘든 글은 보면서 짜증을 내겠죠??
따라서 글씨를 최대한 크게 쓰시고 또박또박 쓰셔야 합니다
또한 연필이 너무 흐리면 교수가 알아보기 힘들 테니 최대한 진한 걸로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연필이 진하면 지울때 번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한 연필이라도 번지지 않고 잘 지워지는 고성능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펜으로 쓰시는 분의 경우에는...중간에 틀린 거 수정할 때 유의해야 합니다
색칠하면서 뭉개면 절대 안되고요
자를 가지고 가서 똑바로 두 줄 긋고 수정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원고지를 깨끗하게 쓰시구요
보이지 않는 +요인에서의 핵심은 바로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입니다
이번에 연세대를 예로 들어 봅시다
연세대의 올해 모집 정원은 약 2500명입니다(서울캠)
그런데 지원자 수는 약 8500명 정도죠??
그렇다면 교수는 2500명 이외에 나머지 6000명의 필요없는 원고지까지
모두 읽어야 합니다
그럴려면...그 많은 것을 전부 하나하나 읽으려 하겠습니까??
아마도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만 보고서 대충 평가한 다음에
그 평가에 맞춰서 읽으려고 하겠지요
그래서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에는 절대 오류가 없어야 하며
또한 간결하면서도 교수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습관적으로 '~것이다'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교수들에겐 매우 진부한 표현이므로
논술문에서 만큼은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논술문 하나에 많아야 2개 정도??)
보이지 않는 +요인 종합
1)글씨 크게 또박또박
2)진한 연필/고성능 지우개
3)수정은 '자'로 줄 긋고
4)원고지는 깨끗이
5)첫문장과 마지막 문장 주의
6)'~것이다'라는 표현 가급적 삼가
2. 논술의 시작은 정확한 표현에서!
원고지 사용법은 그야말로 논술의 기초입니다만
많은 수험생들이 의외로 이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는 대학의 논술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사항이므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표현의 정확성에 관해 대학에서 채점하는 사항은 주로 4가지입니다
(1) 정서법(=맞춤법)과 띄어쓰기
(2) 적절한 어휘 사용
(3) 자연스러운 문장 구사
(4) 올바른 원고지 사용법
기본적인 원고지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제목 및 이름: 맨 윗줄을 비우고 둘째줄 중앙에 좌우 균형이 맞도록 제목을 쓰고
그 아래 한줄 비우고 넷째줄 2/3지점에 이름 쓰고 다시 한줄 비우고 첫칸 띄고 본문을 쓴다
<--여기에서 논술에서는 이름과 제목을 쓰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의미 없습니다
2)아라비아 숫자,영어 소문자는 한칸에 두 자씩 쓴다
반면에 로마 숫자나 알파벳 대문자는 한칸에 한 자씩 쓴다
3)왼쪽 첫칸에는 문장 부호가 오지 않는다
4)왼쪽 첫탄에는 단락이 끝날 때까지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5)각종 부호는 한 칸씩,
'?'표, '!'표는 한 자씩 생각하여 그 다음 한칸을 비우지만
'.'표나, ','표는 다음 칸을 비우지 않는다
여기에서 문장 부호가 맨 왼쪽 칸에 올 경우에는
그 문장 부호를 그 전 글자와 같은 칸에 바로 붙여서 씁니다
3. 잘 쓴 글은 단락의 완결성을 갖추어야...
단락의 소주제문은 소주제문과 뒷받침 문장으로 구분하여 써야 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완결성입니다
하나의 단락을 완성할 때에는 첫문장에서부터 마지막 문장에 이르기까지
문장과 문장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 써야 하고, 소주제문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완결시켜야 합니다
<--보통 두괄식 구성이 교수가 알아보기에 더 좋습니다
(먼저 주제를 제시해야 그걸 의식하고 다음 냐용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즉,단락 전체의 내용을 포괄하는 문장을 맨 앞에 쓰되,그것이 너무 추상적이면 좋지 않습니다
4. 5단 구성은 기본적인 틀
논술문은 5단 구성으로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여기서 글자 수 얘기를 하자면
1500자를 기준으로 해서
서론은 300-@,본론 1,2,3은 각각 300+@,결론은 서론보다 약간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꼬리가 너무 길면 보기 안좋죠??)
그럼 지금부터 서론,본론,결론의 짜임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1)서론의 짜임
서론은 역삼각형 구조를 가지는 게 좋습니다
즉, 넓은 범위에서문제에 접근하면서 점점 핵심을 향해 좁혀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아까 말했듯이 첫 문장이 제일 중요한데요
첫 문장에서 교수에게 강한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1)일반적인 진술<-너무 일반적이면 진부해지므로 -효과
2)사회적,역사적 사례 제시
3)속담, 격언 인용
4)고등학교 지식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어려운 관련 내용을 제시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서론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문제 제기입니다
핵심 논제에 관해 올바르게 문제 제기가 된다면 서론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2)본론의 짜임
본론은 주어진 논제에 대해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증명해 나가는 부분입니다
특히 본론 마지막 단락에서 분명한 자기 주장을 실어야 합니다
본론에서 논술되어야 할 사항은 서론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본론1에서는 제시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론2에서는 그것을 토대로 논점을 분석하고 심화시킵니다
본론3에서는 그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3)결론의 짜임
결론은 서론,본론에서 이루어진 논의를 총결산하고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결론의 구성 요건은 요약과 전망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서론,본론의 단순 반복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요약,정리를 하면서 이 주장이 갖는 '의미,의의'를 밝히고 문제에 대해 더욱 넓은 안목에서 조망하는 '전망과 과제'도 함께 써야 합니다
종합하면
서론=>문제 제기가 중요(300-@)
본론1=>제시문 분석과 논점(300+@)
본론2=>논점의 심화(300+@)
본론3=>자신의 주장(300+@)
결론=>글의 마무리(300-@)
5. 논술 답안 작성 순서
1)논제와 무엇을 써야 할지를 정확히 파악
2)유의 사항과 지시 사항 확인
3)주제문 결정
4)논리적 구성 생각
5)시간의 배분과 중간 점검
6)옮겨 쓸지 처음부터 써 나갈지 결정
7)퇴고
6. 서론,결론 쓰는 테크닉
자 이제 마지막입니다...서론과 결론 쓰는 테크닉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이것은 수많은 테크닉 들 중 하나일 뿐 다르게 얼마든지 쓰실 수 있습니다
(서론)
첫문장:(제시문,논제의 핵심어) 는 우리(인류)의 이상이다
둘째 문장: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다음:(둘째 문장에 대한 예시)
그다음 연결:그러나 우리는 이상을 포기할 수 없다
마지막 글의 방향 제시:(논점,문제점)을 이러한 방향에서 해결해야 한다
(결론)
첫문장:주장에 '반대'되는 격언 제시
두번째 문장:이 격언의 뜻 풀이(격언 나온 다음엔 반드시 뜻풀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 연결:이 격언에 대한 반박 및 자신의 주장 쪽으로 유도
마무리:앞으로의 전망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