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파문을 접하며
모든 증권사들이 강추했던
그래서 2만원 하던 주가가 10만원대까지 치솟았고
'가짜 백하수오'의 파문으로 하한가를 10번이나 맞아
이젠 만원대로 추락했다.
우리의 정치 사회 경제면에 잇는 흔한 뉴스이기도하다.
짧은 시간내에 너무 큰 것을 바라는 욕심 때문이리라
작지만 진짜 하수오를 팔아도 언젠가 부작용이나 효용성에 확실한 연구없이
우선 만들어 팔고보는 심리 때문에 고생할텐데
더구나 가짜로 만들었다는 것이 식약처의 판명이고보면 그들의 욕심만 판매한 꼴이된다.
우린 남의 욕심을 사서 건강을 챙기려 한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운동이 오히려 더 필요하다는 것 쯤은 누구나 알고 있음에도
단기간에 건강을 챙기려하고
또 단기간에 몸을 빼려한다.
이런 사회이다보니 언젠가 모르게 건강식품이라고 명칭하는 것들이 우리 주위를 판치고 있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고
개인이 건강해야 사회가 그리고 국가가 건강해 지는 법이다.
불량한 음식을 먹으면
건강한 사람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법이다.
하물며 병약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는가?
성완종의 사태가 그렇고 내츄럴엔도텍이 그렇다.
그런 불량 식품을 서로주고 받으며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꿈에서 하는 일이다.
2015년 오월 어느 날에 알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