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당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거절당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전자제품 매장에서 한 손님이 TV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판매원은 손님에게 성심성의껏 여러 제품의 TV의 장점과 기능을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판매원의 설명을 다 들은 손님은 좀 더 알아보겠다는 말만 남긴 채 매장을 그냥 나섰습니다. 제법 긴..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4.17
오뚝이 인생 오뚝이 인생 저는 예전에 잠시나마 노숙인 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거리로 나온 이유는 희망을 잃어버린 저의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를 도와주러 오신 분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파산 신청하시죠?" 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이 빚 다 갚을 겁니다. ..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4.10
삶에서 아웃 해야 할 것들 삶에서 아웃 해야 할 것들 고대 그리스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육상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아쉽게도 2등을 했습니다. 그는 죽을 고생을 하며 시합을 준비했지만 군중은 오직 결과적으로 1등을 한 우승자에게만 환호를 보냈습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집..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4.08
내가 기억하고 있는 사랑 내가 기억하고 있는 사랑 한창 길이 막히는 바쁜 퇴근 시간 80대 할아버지 한 분이 택시 안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기사 양반. 좀 더 빨리 갈 수 없나. 급해서 택시를 탔는데 전철보다 느린 것 같아. 내가 6시까지는 꼭 도착해야 해." 재촉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급해 보..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4.03
언제나 당신 편 언제나 당신 편 예순이 넘은 내 아내는 요즘 자꾸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가족 모임은 물론이고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에 가서도 다른 사람들이랑 말은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곤 합니다. 며느리와 사위의 표정이 이상해지고, 친구들도 뭔가 잘못 먹은 얼굴로..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4.02
엄마의 화장품 엄마의 화장품 제 방 침대에 아무렇게나 던져 놓은 이불이나 방바닥에 내팽개친 옷가지들은 언제나 저절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 신기한 일입니다. 싫증이 나서 방치한 물건, 치우지 않은 쓰레기, 쓰레기통 주변에 대충 던져 놓은 빈 화장품 통까지 언제나 저절로 치워져 있습니다. 사실..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4.02
판사의 명판결 판사의 명판결 1930년 어느 상점에서 빵 한 덩이를 훔치고 절도 혐의로 기소된 노인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빵을 훔친 이유를 물었습니다. "판사님, 저는 지금 이혼한 딸과 살고 있는데 딸은 병들었고 두 손녀딸이 굶고 있습니다. 빵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나도 모르게 그만 손..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3.30
다시 일어서는 힘 다시 일어서는 힘 IQ(intelligence quotient)는 지능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그동안 사람들은 IQ 테스트를 받고 지적 수준을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준을 숫자로만 판단하던 IQ에게 EQ라는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EQ(emotional intelligence..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3.25
변화를 멈추지 마라! 변화를 멈추지 마라! 복싱 체육관을 다니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재능도 있고 성실하게 훈련받은 청년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체육관에서는 더 이상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에게는 도전의 대상이 있었습니다. 체육..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3.25
별을 버린 장군 별을 버린 장군 6·25 전쟁에서 연합군 중 프랑스군을 지휘하던 라울 마그랭 베르느레 중장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독일군을 상대로 나르비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맹장이었습니다. 전쟁 후 3성 장군까지 계급이 올라갔지만, 6·25 전쟁에 참전할 때는 5단계나 계급..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세상 이야기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