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산 사랑

한남정맥(소사고교~법성산)|

alps 2020. 2. 24. 11:07



어쩌다 잠에서 일찍 깬 덕에 산행 들머리에 와도 날이 덜 새더니 성주산을 오르기전에 아침해가 나를 반긴다

서해선 소새울역에서 하차하여 소사고교 건너편에서 시작한 들머리는 찾기 어렵지 않아서 여기에 서다.  

멀리 소래산이 보인다

출발한 곳의 지명이 배수지인 모양이다 ㅋㅋ

나는 한남정맥을 타고았지만 여기가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둘레길인 모양이다

사진이 뒤바뀌기기는 했지만 성주산에 오르기전에 이런 일출을 보다니 ~~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잇다. 비록 미세먼지로 뚜렷산 일출을 담기는 어려웠지만 ~~

여기가 정상인지 어떤 이정표도 찾기가 힘들다

암튼 이 부근에서는 제일 높은 것 같다. 내려다 보는 조망이 괘안타 ㅎㅎ

석양도 아니고 올린 사진이 뒤죽박죽 되다

아 언제 한국도 옛날의 청명함을 찾을 수 있을지???

코스는 성주산~여우고개~하우고개인데 왜 이리 사진이 섞여서 업되었는지? ?

여기가 하우고개 내려가던 길이던가?

여기가 하우고개는 맞고

소래산이 한남정맥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방향은 한동안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

여기 하우고개를 지나면서 마라톤을 주로 취미로 하신다는 이 동네 한 남자분을 만나서

같이 걷다가 자주 정맥길을 벗어나다

이렇게 부대 울타리를 타고 걷는데까지는 지난 정맥구간과 유사했지만 ~~

이 동네 길을 잘 아신다는 분이 길을 안내 하시는데 그게 산책로가 많은 곳에서는 정맥과 다르다는 걸 ?

암튼 이렇게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정맥길을 잘 오고있고?

이 부대 앞까지도


하지만 여기 올라서면서 부터 길이 어긋나는 것 같았는데 어차피 끝에서 만나다해서 ~

이렇게 정맥에도 없는 거마산을 통과해서 ~?

결국 길은 서로 다르지만 인천대공원까지는 잘 온셈이다

그래서 다시 정맥길을 찾아 들고

이런 멋진 정자를 통과하여 ~~

만월산에 도착하고 ~~

오늘 마지막 산인 법성산을 찍고 하산하여 1호선 백운역에서 되돌아 오다. 오늘 구간도 20여 km 하지만 구간이 걷기 쉬운 무난한 코스여서 별 어려움이 없었다.

'너와 나의 세상 이야기 > 산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28구간 (이화령~조령3관문)   (0) 2020.03.01
월미도  (0) 2020.02.24
백두대간 고남산 구간   (0) 2020.02.16
검단산  (0) 2020.02.11
제주도 용두암  (0)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