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친구 **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일이라 합니다 올림픽을 위해서 스타디움 확장을
하려고 지은지 삼년이나 된 옆 건물을 헐게 되었다고하네요 한참 공사를
하다가 철거된 건물 벽에서 뒷다리에 못이 박힌 도마뱀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꼼짝 못하지만 살아있는 것이 하도 이상해서 작업을 멈추고 건물 주인에게
공사를 언제 한적 있느냐고 물어보았답니다
건물 신축을 한지는 삼년이 되었고 그동안 공사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히 여긴 공사 인부들은 못에 박힌 도마뱀을 유심히 관찰했다
합니다 얼마 후에 다른 도마뱀이 못에 박힌채 움직이지 못하는 도마뱀을
위해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차레씩...
동물이지만 곤경에 빠진 친구를 위해 도움을 준 것이지요 발견되기 까지
삼년씩이나... 남이 곤경에 빠져 있을때 도울 수 있는 것. 쉬운 일인 것 같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고난의 일들이 참 많습니다
도마뱀 보다도 못한 나 자신이 아닌가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아트님~ 가정의 달에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의 아픈 이웃들을 돌아보는
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빗소리가 들립니다 아트님과 한참 만나지 못한 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 마음 아픈 사월도 분주한 오월도 빠르게 지나갑니다
늘...아트님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한 주 이어가시길요.
-무지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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